수원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영화·영통·고색·지동 신규 지정 검토

수원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영화·영통·고색·지동 신규 지정 검토

수원특례시가 2036년까지 적용할 새로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영화동·영통동·고색동·지동 등 4곳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계획은 수원시의 향후 10년간 도시재생 방향을 정하는 법정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주민공청회를 거친 계획안 단계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확정·고시 절차가 남아 있다.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핵심 내용

수원시는 8월 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영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기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변화한 국가 도시재생정책과 지역 여건을 새로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의 비전은 ‘성장과 회복의 혁신 재생도시 수원’이다.

3대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경제거점 혁신 육성
  2. 원도심 활력 회복
  3. 수원 맞춤형 로컬재생

영화동·영통동·고색동·지동 신규 지정 검토

수원시는 영화동·영통동·고색동·지동 등 4개 지역을 새로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포함했다.

반면 도시재생사업이 실제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조원1동과 파장동은 활성화 대상 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신규 지정 검토 지역

· 영화동
· 영통동
· 고색동
· 지동

해제 검토 지역

· 조원1동
· 파장동

도시재생 6개 권역으로 구분

수원시는 도시재생 권역을 지역 특성에 따라 6개 권역으로 구분할 계획이다.

· 서수원권
· 남수원권
· 북수원권
· 화성권
· 광교권
· 영통권

각 권역의 주거환경과 상권, 교통, 산업기반, 역사·문화자원 등을 고려해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화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영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 지역은 약 11만㎡이며, 이 가운데 영화동 일대에 조성되는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2만452㎡ 규모다.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화동 활성화계획은 도시경제 기반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이란?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은 낡은 주거환경만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다.

산업·상업·업무·문화 기능을 연계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도시재생 방식이다.

영화동의 구체적인 시설과 사업 내용, 예산, 착공 시기 등은 향후 확정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관련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도시재생과 재개발의 차이

도시재생과 재개발은 사업 방식이 다르다.

재개발은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공동주택 등을 새로 짓는 정비사업이다. 도시재생은 기존 건축물과 지역 공동체를 가능한 한 유지하면서 주거환경, 상권, 생활 기반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지역 전체가 철거되거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는 것은 아니다.

도시재생 계획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도시재생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면 생활 기반시설과 보행환경, 상권, 공공시설 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 계획안 발표만으로 개별 주택이나 토지의 개발 가능성 또는 가격 상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매입을 검토한다면 다음 내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최종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계
· 개별 사업 위치와 사업 내용
· 토지이용계획
· 정비구역 또는 혁신지구 포함 여부
· 건축물 용도와 건축 제한
· 사업 예산과 실제 추진 일정

계획 확정까지 남은 절차

수원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수원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은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영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수원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각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화동·영통동·고색동·지동의 도시재생 지정이 확정됐나요?

아니다. 현재는 신규 지정을 검토하는 계획안 단계다.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확정·고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Q.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되면 재개발이 진행되나요?

자동으로 재개발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도시재생은 기존 지역을 유지하면서 생활환경과 상권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 중심이다.

Q. 영화동 사업은 언제 추진되나요?

현재 계획안상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세부 일정은 최종 활성화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 내 집이나 토지가 대상 지역에 포함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최종 계획이 확정·고시된 뒤 수원시가 공개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계도와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주소만으로 포함 여부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

마무리

2036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는 영화동·영통동·고색동·지동을 신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조원1동과 파장동을 기존 대상 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담겼다.

특히 영화동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11만㎡를 대상으로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가 진행되는 단계다. 해당 지역 주민이나 부동산 소유자는 앞으로 발표될 최종 고시와 구체적인 사업구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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