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리내집 공급 확대|2030년까지 1만 7,500가구, 보증금·매수 혜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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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인 ‘미리내집’의 공급 규모를 크게 늘립니다. 2030년까지 1만 7,500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보증금 분할납부와 우선매수 지원제도도 보완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표는 신규 단지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서울시가 추진할 중장기 공급계획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 2030년까지 미리내집 1만 7,500가구 추가 공급
  • 매년 약 4,000가구 규모 확보 목표
  • 2026년 8월까지 누적 7,108가구 공급
  • 입주 시 보증금 70% 우선 납부 가능
  • 나머지 보증금 30% 납부 유예
  • 입주 전 출산 자녀까지 우선매수 혜택에 포함하는 방안 검토

미리내집의 기본 구조

미리내집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Ⅱ입니다.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어 서울에서 주거비 부담을 낮추면서 장기간 거주하려는 부부에게 관심이 높은 제도입니다.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택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자녀 수에 따른 주요 혜택

자녀를 한 명 출산한 가구는 소득이나 자산이 증가해도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두 자녀 이상 가구는 시세의 90%,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주택을 우선 매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모집공고일 이후 출산한 자녀를 중심으로 산정하는 인정 기준을 개선해 입주 전 출산 자녀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조건은 제도 개편 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보증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

미리내집 보증금 분할납부제는 입주 시 보증금의 70%만 먼저 내고 나머지 30%의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입니다. 유예한 보증금에 대해서는 거주 기간 동안 시중보다 낮은 수준의 이자를 납부합니다.

2026년 4월부터 8월까지 미리내집 계약자 533가구 중 489가구가 분할납부제를 이용했습니다. 이용률은 92%이며, 이를 통해 총 765억 원의 초기 보증금 부담을 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잠실르엘은 이 제도가 처음 적용된 미리내집 단지입니다. 전체 1,865가구 가운데 미리내집 98가구와 기존 장기전세주택 100가구가 포함됐습니다.

1만 7,500가구 신청일은 언제일까

현재 1만 7,500가구 전체의 신청일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물량이므로 단지별 모집공고가 나올 때마다 신청해야 합니다.

공급 단지와 접수 기간, 신청 자격, 소득·자산 기준 및 보증금은 각각의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서울주거포털과 SH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장기전세 1,381가구 공급과 다른 점

앞서 발표된 청담르엘·디에이치방배 등 SH 장기전세주택 1,381가구 공급은 신청 단지와 청약 일정이 정해진 실제 모집공고였습니다.

반면 이번 소식은 특정 단지 모집이 아니라 2030년까지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발표입니다. 따라서 두 소식은 같은 장기전세주택과 관련돼 있지만 핵심 내용은 서로 다릅니다.

자료 출처: 서울주거포털 보도자료

https://link.coupang.com/a/gJptC9b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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